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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정의
- 유방섬유선종은 유방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(비암성) 종양입니다.
- 주로 20~30대 젊은 여성에서 호발 하며, 유방의 섬유조직(fibrous tissue)과 샘조직(glandular tissue)이 결합해 덩어리를 이루는 형태입니다.
- 흔히 ‘젊은 여성의 유방 혹(멍울)’로 불리며, 암으로 진행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.
2. 발생 원인
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,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- 호르몬 영향: 특히 에스트로겐의 작용과 관련이 깊음.
- 청소년기~가임기 여성에서 많이 발생 → 폐경 이후에는 드물다.
- 임신, 경구피임약 사용, 호르몬 치료 시 크기가 커지기도 함.\
3. 주요 특징
- 촉진 시 멍울: 잘 움직이고, 말랑말랑하거나 단단한 고무 같은 느낌.
- 통증: 대체로 통증은 없지만, 생리 주기에 따라 민감해질 수 있음.
- 크기: 보통 1~3cm, 드물게 5cm 이상 자라기도 함(거대 섬유선종).
- 위치: 양측 유방 모두 발생 가능, 다발성으로 생기기도 함.
4. 증상
- 유방 내에서 매끈하고 경계가 뚜렷한 덩어리가 만져짐.
- 대부분은 무통성, 하지만 일부는 압박감이나 미약한 통증 동반.
- 크기가 큰 경우, 외관상 비대칭이나 돌출이 나타날 수 있음.
5. 진단 방법
- 문진 및 촉진
- 의사가 유방을 만져서 멍울의 크기, 이동성, 경계 등을 확인.
- 영상검사
- 유방초음파: 가장 기본적이고 정확한 진단법.
- 유방촬영술(맘모그래피): 특히 40세 이상 여성에서 보조적으로 시행.
- 조직검사
- 세침흡인검사(FNA) 또는 총 조직검사(CNB)로 종양의 성격 확인.
- 악성 여부를 배제하기 위해 필요할 수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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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치료 방법
- 경과 관찰
- 크기가 작고(2cm 이하),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, 영상검사에서 전형적인 양성 소견이면 정기 추적 관찰(6개월~1년 간격).
- 수술적 제거
- 종양이 크거나(>3cm), 점점 자라는 경우
- 통증이나 미용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
- 혹은 암과 구별이 어렵거나 불안 요소가 있는 경우
→ 국소마취 또는 전신마취로 간단하게 제거 가능.
7. 예후
- 양성 종양으로 예후는 매우 좋음.
- 암으로 변할 가능성은 극히 드물지만(0.1% 이하), 일부에서는 비정형 증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.
- 제거 후 재발 가능성도 있으나,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경우는 드묾.
8. 생활 관리 및 주의사항
- 정기 검진: 초음파로 크기 변화 체크.
- 호르몬 변화 관리: 임신, 피임약 복용 시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.
- 자가검진 습관: 매달 생리 종료 후 유방 자가검진 권장.
- 식습관·생활습관 관리: 카페인·고지방 음식 줄이고,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이 됨.
9. 섬유선종과 유방암의 차이
구분유방섬유선종유방암
| 성격 | 양성 종양 | 악성 종양 |
| 경계 | 매끈하고 잘 움직임 | 불규칙하고 고정된 느낌 |
| 통증 | 대부분 없음 | 경우에 따라 통증 가능 |
| 발생 연령 | 주로 20~30대 | 40대 이상에서 호발 |
| 치료 | 관찰 또는 간단한 제거 | 수술, 항암, 방사선 치료 필요 |
✅ 정리: 유방섬유선종은 젊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양성 유방 종양으로, 대체로 건강에 큰 위협은 되지 않습니다. 하지만 일부는 크기가 커지거나 암과 감별이 필요하므로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중요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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